부여군 석성면생활개선회(회장 윤경중)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석성면 관내 주요 도로변과 하천 주변의 쓰레기 수거, 생활폐기물 정리 등 주민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활동에 중점을 두어 진행됐다.

특히, 생활개선회는 농촌 여성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매년 꾸준히 환경정화 활동, 마을 미화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왔다. 이번 활동 역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실천과 참여 속에 마을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윤경중 회장은 회원들이 정기적으로 마을 환경 보전에 동참하고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지역 환경 개선과 주민 화합의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석성면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매년 생활개선회가 보여준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 정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께 깨끗한 석성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여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