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3일반산업단지 1호 기업 유치로 120명 고용 창출
증평군에서 추진중인 3일반산업단지 1호 입주기업으로 ㈜윤준에스티가 결정됐다.
증평군은 지난 2일 충북도, ㈜윤준에스티(대표이사 김태수)와 증평3일반산업단지 내 공장을 신설하는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김득신문학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이재영 군수와 김태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준에스티는 증평 도안면 송정리 일원에 조성 중인 증평3일반산업단지의 1호 투자기업으로 총 1000억 원을 투자해 신규공장을 신설하고 120명의 고용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철강제품 전문기업인 ㈜윤준에스티는 중부권 최고의 생산능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해 온 기업으로, 이번 입주를 계기로 생산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혁신과 품질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며, 향후 증평을 대표하는 핵심 기업으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증평3일반산업단지의 우수한 입지 여건과 교통망을 활용해 중부권 철강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국내 대표 철강기업인 ㈜윤준에스티가 증평3일반산업단지의 첫 투자기업으로 함께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협약은 증평산업단지가 중부권 최고의 산업단지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업 유치와 지원을 통해 지역 산업 생태계를 더욱 견고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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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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