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통합방위협의회(의장 박정현 부여군수)는 육군 8361부대 3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위문은 국가 안보와 군민 안전을 위해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정현 의장은“장병 여러분의 헌신과 책임감이 우리 지역 안보의 초석”이라며, “군민의 평온한 일상이 그 땀과 노력 위에 세워져 있음을 항상 기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최근 집중호우 피해 복구 현장에서 보여준 적극적인 지원에도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여군 통합방위협의회는 부여군수, 군의회 의장 등 2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통합방위 대비책과 국가방위요소의 효율적 육성·운용 및 지원 대책을 심의하는 기구다. 이러한 역할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명절 위문은 장병 사기 진작을 넘어, 민·관·군이 신뢰를 다지고 지역 안보 역량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여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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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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