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문 충북도의원 5분 발언

▲ 김현문 충북도의원

김현문 충북도의원이 13일 429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충북도청 본관과 정원, 8.15광장을 도민의 품으로 되돌려 새로운 문화거점 공간으로 조성하자”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난달 29일 열린 ‘그림책정원 1937’ 기공식은 도민의 성금으로 건립된 도청 본관이 도민에게 되돌아가는 뜻깊은 자리”라며 “87년간 충북행정의 심장이었던 공간이 문화공간으로 변화하는 전환점이자 소통의 폭을 넓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8.15광장에 상설 무대를 설치하고 매주 토요일 오후 도민 누구나 참여하는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운영체계를 마련해 달라”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도민들의 소장 물품을 공개모집 통해 기증받아 도청 본관에 전시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삶과 이야기를 공유하는 공간을 조성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jizoon11@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