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제작한 SNS영상 공모전이 결정됐다.
충북도교육청은 14일 ‘땀 흘리며 책 읽고 공부하는 우리들’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2025 SNS 영상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교육활동의 모습을 창의적이고 재치 있는 영상으로 담아내어 교육가족과 도민들에게 충북교육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공모는 7월24일~9월12일 진행됐다.
공모는 △학교 동아리 활동 △다채움을 활용한 학습 △몸활동 등 학교 안팎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주제로 한 영상 35편이 접수됐다.
심사는 △주제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참여도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2차에 걸쳐 공정하게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 최우수 3편, 우수 3편, 장려 10편 총 16편(초 6편, 중 4편, 고 6편)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은 △옥동초에서 학교에서의 다채움 활용, 독서활동, 몸활동 등 다양한 배움을 뉴스 형식으로 표현한 ‘열심히 활동하는 우리들’ △학산중에서 학교에 대한 소개와 학생자치활동, 체육대회, 축제, 연극 등의 교육활동을 특강 형식으로 표현한 ‘2025. 학산중 특강’ △충북외고의 학교의 특성에 맞춰 다양한 외국어 역량을 모의정상회담 형식으로 표현한 ‘좀비 사태를 막아라! 충북외고 모의정상회담’이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23일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에서 진행된다. 최우수 3팀과 우수 3팀에게 교육감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도교육청 유튜브 등 공식 SNS에 게시된다.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