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공연·체험·먹거리 등 풍성한 프로그램 운영
24회 ‘금수산감골단풍축제’가 오는 19일 상학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단양군 적성면 금수산 일원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금수산의 오색 단풍을 배경으로 산행·공연·체험·먹거리가 어우러진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금수산감골단풍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완수)가 주관하고 단양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금수산 단풍 산행을 시작으로 산신제와 개막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부스로는 떡메치기, 곶감 만들기, 한지공예, 드립커피 시음, 가훈 써 주기, 단풍잎 책갈피 만들기 등 8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오미자 음료, 강정, 감 디저트, 지역 농·특산물 등 단양의 맛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판매부스와 먹거리 장터도 열린다.
이 밖에도 ‘금 한돈을 잡아라!’, ‘도전! 금수산 최강 산악회’ 등 특별 이벤트와 금수산 산행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장 주변에는 황화코스모스·국화·포토프레임 등 가을 감성 포토존이 조성돼 인증사진 명소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박 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주민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는 진정한 지역축제로 준비했다”며 “아름다운 금수산 단풍 아래에서 자연과 사람,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지는 따뜻한 가을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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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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