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수보고회 열고 첫걸음 공식화
괴산군이 소수면에 위치한 설우산에 자연휴양림을 조성한다.
군은 14일 마을 이장단과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가해 ‘설우산 자연휴양림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조성 공사를 공식화 했다.
군은 이날 휴양림 조성 기본 방향과 공간 구성, 시설 배치계획 등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군은 92억원을 들여 소수면 고마리 산 일원 46㏊ 부지에 대규모 체류형 산림휴양시설을 오는 2029년까지 조성할 방침이다.
휴양림은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방문자센터, 산책로, 잔디마당, 정원, 캡슐하우스, 사계절 온수풀 등 체류형 시설과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친환경 난방 시스템을 도입해 조성한다.
송인헌 군수는 “설우산 자연휴양림은 괴산의 대표 산림자원을 연계해 교육과 체험, 치유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복합 생태문화 공간으로 조성 하겠다”고 강조했다.
괴산 심영선 기자 sun533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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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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