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직장 폭력·우울 연구
김준범 충북대 아동복지학과 교수가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복지실천연구소가 주관한 ‘2회 사회복지사 논문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회복지사 논문경진대회’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복지실천연구소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학술 공모전으로, 사회복지 실천과 연구를 연계한 우수 논문을 발굴하기 위해 202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김준범 교수는 ‘사회복지사의 직장 폭력 피해 유형과 도움요청 행위에 따른 우울 수준 비교 연구: 직장 내 괴롭힘과 클라이언트 폭력을 중심으로’라는 논문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사회복지사의 정신건강 보호와 직장 내 폭력 예방을 위한 정책 수립에 실질적인 근거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실천적·정책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17일 중앙대에서 열리는 2025 사회복지 공동학술대회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세션에서 진행된다.
김준범 교수는 “이번 연구가 현장 사회복지사들이 겪는 폭력과 심리적 소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지원체계 마련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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