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 참가 자립의지 표명
(사)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음성군지회(회장 남명우)가 14일 영빈웨딩컨벤션에서 ‘46회 흰지팡이의 날’ 행사를 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의 가치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시각장애인과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가해 시각장애인의 자립 의지를 표명했다.
지회는 흰지팡이 날 헌장 낭독에 이어 유공자를 표창하고, 노래 자랑 등을 즐기며 사회적 관심도 높였다.
조병옥 군수는 “시각장애인이 더 편리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원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흰지팡이의 날’은 매년 10월 15일, 실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1980년 세계시각장애인협회가 공식 제정했다.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이 길을 찾고 활동하는 데 적합한 도구이며 자립과 성취를 뜻하고, 전 세계에 공인된 상징이다.
음성 심영선 기자 sun533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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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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