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와 (재)아산문화재단이 18~23일 아산 현충사 일원에서 ‘현충사 달빛야행’을 개최한다.
문화재단은 이번 행사와 관련, 당초 공사로 사용이 어려울 예정이던 현충사 주차장 공사 일정을 조정을 통해 현충사 주차공간을 추가로 확보해 관람객 편의을 제공할수 있게됐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곡교천 주차장 이용객 편의를 위해 현충사 사거리~현충사 정문 구간 전기 셔틀버스도 운행하고, 행사장 주변 갓길 주차는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곡교천 야영장 주차장과 곡교천 2주차장도 임시 주차장으로 확보한 상태이다.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현충사는 1년에 단 한 번, 야간에만 특별 개장되는 현충사 달빛야행을 통해 아산의 역사와 예술을 빛으로 담은 대표 야간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유성녀 (재)아산문화재단 대표는 “현충사의 협조로 주차 여건이 개선돼 더 많은 시민이 편안하게 달빛야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문화관광형 축제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아산 서경석 기자 ks2run@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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