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걷기 동아리 활성화·시민 참여 확대로 걷기 문화 확산
제천시는 오는 17일 걷기 그룹 활성화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장평천길 어울림 걷기 행사를 한다.
시에 따르면 지역 걷기 교실·걷기 동아리 등 걷기 그룹을 중심으로 보건소 건강사업 참여자와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걷기 행사를 연다.
행사는 오후 6시 30분 영천동 비점오염 저감시설 내 생태습지공원(영천동 1908)에서 진행된다.
현장 등록 후 대원대 김현태 교수의 지도로 사전 스트레칭과 올바른 걷기 교육을 하고 오후 7시 참가자 전원이 함께 출발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행사장에서 출발해 장평천길을 걸으며 황톳길 종점까지 왕복 약 2km 정도(약 4000걸음)를 걷게 된다. 완주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제천시 걷기 동아리의 활력을 높이고 건강한 걷기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걷기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
동양일보TV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