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꿈나무 지원 양궁·관악 모금 시작

▲ 옥천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3년 차 처음으로 지정기부사업 모금을 시작한다.

옥천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3년 차 처음으로 지정기부사업 모금을 시작한다.
군은 지정기부사업 예체능 꿈나무 지원 사업으로 지역 청소년 예체능 부문 활성화와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첫 지원 대상은 양궁부와 관악부 꿈나무 지원을 위해 총 4000만 원 규모 모금에 들어갔다.
양궁부 지원사업(목표액 2000만 원)은 ‘한 발 한 발 세계로! 양궁 인재 양성’을 슬로건으로 한국 양궁의 명문이자 2024 파리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김우진 선수의 모교인 이원초와 이원중 양궁부 학생들의 꿈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다.
관악부 지원사업(목표액 2000만 원)은 ‘예다움과 함께하는 희망의 멜로디’를 주제로 30년의 전통을 이어온 옥천여중 관악부(예다움) 학생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돕는다.
군은 목표액을 달성하는 즉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양궁부에는 운영 물품과 훈련 장비를, 관악부에는 튜바·클라리넷 등 악기와 급식·간식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유정미 참여자치팀장은 “이번 지정기부사업은 지역 인재 육성과 공동체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가 있다”며 “군민과 출향인, 그리고 옥천군을 응원하는 모든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옥천 황의택 기자 missman88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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