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향우가 함께 웃고 화합하는 장
보은군이 군민과 출향 향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교류의 무대를 통해 자긍심과 애향심을 나누는 화합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보은대추축제와 연계해 17일 뱃들공원 주무대에서 8회 '보은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군민의 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군민 공연팀인 △버럭삼승타악 △보은위드앙상블 △팝페라 그룹 샤르메가 시작을 알린 뒤 효자·효부상(3명), 군민유공자(11명), 향우회 감사패(10명) 등 총 24명에게 표창이 수여한다.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으로 재경보은군민회에서 500만원, 선진정공(주) 대표 박성수·유영순 부부가 500만원, 대성전자통신 정대성 대표가 500만원, (사)보은군새마을회와 (사)영동군새마을회에서 상호기탁을 통해 100만 등 총 16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고향사랑의 의미를 더한다.
이어 ‘철도유치 염원 퍼포먼스’로 내빈들이 ‘매직트리 화분에 물을 뿌리면 철도유치를 상징하는 꽃이 피어나는 연출로 보은군민과 출향인들의 염원을 시각적으로 나타내는 행사도 갖는다.
축하공연에는 트로트 가수 김수찬과 류원정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무대를 선사하며 행사의 분위기도 이끌 게 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은대추축제와 함께 열리는 이번 군민의 날은 군민과 향우가 함께 웃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군민 한 분 한 분이 지역의 주인공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더 살기 좋은 보은을 만드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황의택 기자 missman88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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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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