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고령층 건강증진 강화

괴산군 보건소가 고령층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강화하고 나섰다.
보건소는 환절기와 연계해 면역력 저하가 우려되는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보건소는 2023년부터 65세 이상 주민은 무료 접종으로 확대하고,올해는 60세 이상 군민까지 무료 접종을 시행한다. 현재 접종 대상자 2만25명 중 1만1654명이 완료해 접종률 58.1%를 기록하고 있다.
대상포진 백신은 평생 1회만 접종하면 된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 면역력이 저하되면 재활성화하는 질환이다.
통증과 수포, 신경통, 감각 이상 등 다양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상포진은 치료보다 예방이 훨씬 효과적이고 중요하다”며 “평생 한번은 접종해야 안전하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 기자 sun533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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