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시니어클럽은 지난 14일 부여국민체육센터에서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노인 약 1800명을 대상으로 문화 활동인 동행 콘서트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문화 활동은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의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는 노인들을 격려하고, 사업 참여자들 간의 화합과 친목 도모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는 노인일자리 활성화 유공자 표창 수여가 있었고, 2부에는 식사와 문화 공연으로 평양예술단 공연, 색소폰 연주, 트로트 가수들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어 참여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부여시니어클럽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업 참여자들과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고 참여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사회참여 활동을 위해 더 나은 일자리 환경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최영호 관장은 이번 행사가 일자리 참여자 여러분께 작은 기쁨이 되고,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활동하실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정책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부여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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