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수행 평가, 전월 대비 5.9%p 상승 6위
최민호 세종시장이 2025년 9월 정당지표 상대지수에서 전국 1위, 직무수행 평가에서 전월 대비 5.9%p 상승해 6위에 올랐다.
16일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 조사결과에 따르면 최 시장은 지역별 지지 정당 계층을 기준으로 한 정당지표 상대지수(소속 정당 지지도 대비 평가 우위 측정)에서 125.5점으로 전국 광역단체장 중 1위를 차지했다.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자치단체장의 직무수행 평가를 단체장이 소속된 지역의 정당 지지층 대비 어느 정도 수준에 위치했는지를 알 수 있게 하는 수치이다.
비교지수가 100을 상회하면 해당 지역의 보수·민주당계 정당 지지층에 비해 지지층이 많다는 의미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16.7점을 기록해 3위, 이장우 대전시장은 116.1점으로 4위에 올랐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89.2점으로 11위에 그쳤다.
최민호 시장은 직무수행 평가에서 전월 대비 5.9%포인트 상승한 48.0%를 기록하며 6위에 올랐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45.5%(△1.3%P)로 8위, 이장우 대전 시장은 44.4%(△2.7%P)로 11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2025년 8월 29일~9월1일, 9월28일~9월30일 전국 18세 이상 1만3600명(시도별 8~9월 각 8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통계분석은 2개월 이동(rolling) 시계열 자료분석 기법을 적용했으며 통계보정은 2025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3.4%이다. 세종 윤여군 기자 yyg590@d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