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이 교수학습 자료 개발을 위한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전문성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16일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다채움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61명의 교사를 선발해 워크숍을 가졌다.
다채움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다양한 교수‧학습 콘텐츠를 개발해 다채움 플랫폼에 탑재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확산함으로써 자율적 디지털 교육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제도다.
이를 위해 8월 공개 모집을 통해 교과 전문성과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초‧중등 교원 61명을 선발했다.
이날 진행된 워크숍은 크리에이터의 역량을 높이고 양질의 콘텐츠를 적기에 개발할 수 있도록 학교급별‧교과별 분임을 구성해 현장 맞춤형으로 진행했다.
다채움 콘텐츠 제작 경력이 많은 교원을 각 분임 리더로 배치해 참가자 간 활발한 토론과 실질적인 협업이 이뤄지도록 했다.
이날 교육은 △콘텐츠 기획 및 영상 제작 역량 강화 △우수 사례 공유 및 학교 현장 적용 역량 제고 △콘텐츠 상호 검토 등의 프로그램과 참가자들은 사전에 제작한 콘텐츠로 분임별로 검토‧협의를 진행하고, 실습을 통한 제작 노하우를 공유해 다양한 개선점을 도출했다.
충북교육청은 2024년부터 사용자 참여 설계를 통해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지난 8월 다채움 2.0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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