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4개 읍‧면 마을이 15일 열린 충북도 행복마을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16일 군에 따르면 장연면 간곡마을은 이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괴산읍 교동마을, 청천면 송면마을, 불정면 두촌마을은 우수를 차지하며 2단계 행복마을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장연 간곡마을은 5000만원, 두촌마을은 3000만원, 교동마을과 송면마을은 각각 2000만원 씩 2단계 사업비를 차등 지원 받는다.
송인헌 군수는 “행복마을 조성 정책은 주민들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마을 공동체의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괴산 심영선 기자 sun533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