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성인문해·고령층 맞춤형 사업 동시 확보...총 사업비 2억3800만 원

▲ 옥천군이 올해 평생학습 분야에서 3개의 주요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작년보다 확대된 규모로 다양한 계층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옥천군이 올해 평생학습 분야에서 3개의 주요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지난해보다 확대된 규모로 다양한 계층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고령층 충북형 평생학습도시 지정·운영사업이 올해 선정됐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지난해보다 1400만원이 증가한 1억5400만원을 확보해 장애인 평생교육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확보했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2022년 이후 3년 만에 재선정돼 4400만원을 확보해 문해 교육이 필요한 성인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케 됐다.
고령층 충북형 평생학습도시 지정·운영사업은 충청북도 내 11개 평생학습도시 중 시범 도시로 처음 지정받아 4000만원을 확보해 고령층을 위한 특화된 평생학습 기반을 새롭게 구축하게 됐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군은 일반 주민은 물론 장애인, 성인문해 학습자, 고령층 등 평생교육에서 소외될 수 있는 계층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 환경을 구축하게 될 예정이다.
황규철 군수는 “올해는 다양한 계층을 위한 평생교육 기반을 확장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이러한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모든 군민을 위한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풍성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옥천 황의택 기자 missman88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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