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문 모의면접 운영

▲ 충북도교육청이 18~19일 산남고에서 수험생을 위한 2차 제시문 모의면접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

충북도교육청과 일선 고교들이 입시철이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은 2026 수시에 대비한 2차 제시문 모의면접을 실시했다.
18일~19일 실시한 수시 대비 2차 제시문 모의 면접에 27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번 면접은 산남고에서 도내 44명의 교사가 면접 위원으로 참여해 △인문학 △사회과학 △수학(인문) △수학(자연)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의학계열 인적성(인성, 상황, 의료시사) 분야로 나뉘어 37개 면접실을 운영했다.
모의면접에서는 의학계열 면접을 치르는 학생들에게 충북교육청이 직접 개발한 인적성 면접 워크북을 제공해 남은 기간 수능 준비와 단위학교 자체 인적성 면접 대비가 가능하도록 함께 지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시문 모의 면접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공교육을 통한 대입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3차 모의면접은 내달 16일 실시한다.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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