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율 LED 조명·안심반사경 설치… 주민 체감안전 향상

▲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한 도로에 위치 확인이 가능한 표식이 붙어있다. [청주상당경찰서 제공]

청주상당경찰서(서장 변재철)는 용담동 구도심 일대에 추진한 ‘안심 드림 로드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총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해당 지역에 설치된 노후 보안등 80개를 고효율 LED로 교체했다. 응급상황 시 위치 확인이 가능한 표식을 부착하고, 주요 통행로에는 LED 쏠라표지병을, 범죄취약 지역에는 안심반사경을 설치했다.
변 서장은 “이번 사업은 지자체·경찰·주민이 협력해 만든 결과물”이라며 “용담동 일대가 범죄로부터 더욱 안전한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창희 기자 changhee@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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