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로 행복한 충북 실현을 위한 화합과 격려의 장 마련
제천시는 지난 17일 제천체육관에서 도내 노인일자리 참여자·수행기관 종사자 등 700여명이 함께한 2025년 ‘충북도 노인일자리 대회’를 했다.
‘노인일자리로 행복한 충북’이라는 구호 아래 충북도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노인들과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활기찬 노년의 삶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산품 전시와 홍보 활동, 문화공연 등을 통해 노인의 사회참여와 역할을 조명하고 능동적이고 역동적인 노인상을 구현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행사는 충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충북지회가 주관해 도내 14개 시‧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는 식전 문화공연으로 시작해 도내 노인일자리 성과를 담은 홍보영상 상영, 공식 기념식, 유공자 표창 수여식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장 외부에는 도내 노인들이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직접 생산한 제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홍보·생산품 전시‧판매 부스도 운영됐다.
김혜미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충북지회장은 “노인일자리는 단순한 일자리를 넘어 노인들의 건강한 삶과 지역사회 활력의 원천”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노인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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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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