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경로당 예술제선 동상…영동군 위상높여
영동군 학산면 모리경로당(노인회장 남진구)이 29회 노인의 날 기념식과 경로당 프로그램발표회에서 충북도 최우수상과 전국 경로당예술제서 동상을 차지했다.
모리 경로당은 최근 충북도에서 열린 29회 노인의 날 기념식과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영동군 대표로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충북도 대표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17개 시·도 대표팀과 함께 열띤 경연을 펼친 전국 경로당 예술제에서 동상을 차지했다.
모리경로당 회원 17명이 정효순 여가문화 강사의 지도를 받아 ‘밴드·폼볼러 체조’ 공연이 어르신들에게 활기차고 경쾌한 음악에 맞춰 화합과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꾸몄으며, 수준 높은 공연으로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양무웅 영동군지회장은 “학산면 모리경로당 어르신들이 열정과 노력으로 거둔 값진 성과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보람 있는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황의택 기자 missman88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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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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