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풍면 ‘연풍헌’ 현판, 문광면 은행나무 물결 가득
괴산군 연풍면과 문광면에서 가을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연풍면은 18일-19일 이틀간 문화센터 광장에서 ‛42회 연풍조령 축제’를 개최하고 새롭게 준공한 연풍면 청사 명칭인 ‘연풍헌’ 현판식도 했다.
이어 공연과 전통놀이, 지역 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역사와 전통의 고장 연풍을 전국에 알렸다.
같은날 문광면은 ‘양곡은행나무 축제’를 개막하고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만끽했다.
다음달 16일까지 이어지는 축제는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드는 초‧중순께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면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수응)은 이날 면사무소 광장에서 주민과 초청 인사 등 850여 명이 참가해‘효 한마음 축제’도 성황리에 열고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지역 곳곳에서 이어지는 가을 축제가 군민 화합과 지역 활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주민 주도의 축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괴산 심영선 기자 sun533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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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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