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민 화합의 장인 한마음 어울마당
영동군 학산면이 18일, 학산중·고교 운동장에서 ‘34회 학산면민 체육대회’를 열었다.
‘한마음 어울마당’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면민 간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건강한 지역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학산면민 800여 명이 참가해 서산·중부·남부·서부·동부 등 5개 팀으로 나뉘어 마을 대항전을 펼쳤다.
체육행사는 족구, 발볼링, 발양궁, 줄다리기, 물동이 이어달리기, 포도상자 오래 들기, 윷놀이 등 7개 종목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며 화합을 다졌다.
이어진 훌라후프 돌리기와 면민 노래자랑, 경품 추첨이 진행돼 뜨거운 호응 속에 면민 간 우정과 단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박병우 학산부면장은 “학산면민 체육대회는 지역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웃고 즐기는 대표적인 지역 화합 행사”라며 “면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동 황의택 기자 missman88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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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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