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브로 농장을 찾아…고장 직업을 배우는 시간 가져

▲ 영동 심천초(교장 정윤옥)가 학생들이 지역의 자원을 이해하고 지역에서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기 위해 17일 전교생이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포도를 활용한 포도주 담그기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영동 심천초(교장 정윤옥)가 학생들이 지역의 자원을 이해하고 지역에서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기 위해 17일 전교생이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포도를 활용한 포도주 담그기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체험학습은 지역 농가와 와이너리 전문가의 안내로 학생들은 포도의 재배 과정과 수확 후 가공 과정, 그리고 와인 전문가, 농업 경영인, 상품 개발자 등 우리 고장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직업을 직접 만나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직접 포도를 으깨고 발효 과정을 살펴보며 포도주가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몸소 체험해봄으로써 큰 흥미를 보였다.
정윤옥 교장은 “진로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도 충분히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며 “학생들이 우리 고장을 더 사랑하고,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영동 황의택 기자 missman88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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