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은 지역의 지속가능한 농업과 생태적 삶 확산을 위한 ‘퍼머컬처 디자이너 과정(PDC)’을 운영, 지난 19일 총 2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8월 6일~10월 19일 총 72시간 동안 △자연의 패턴 이해 △자원 순환 시스템 구축 △지속 가능한 삶의 실천 기술 등을 주제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수료생들은 향후 마산면 에코플랫폼을 중심으로 텃밭과 치유정원을 조성해 주민이 함께 가꾸는 생태문화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서천군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을 재설계하고, 지역사회의 변화를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수료생들이 배운 지식을 지역 곳곳에서 실천으로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천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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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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