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이 특이한 민원에 대한 대응력을 기르기 위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20일 옥천군 다목적회관에서 남부권 권역 교육을 시작으로 21일 교육연구정보원(중부), 24일 중원교육문화원(북부)에서 2025년 권역별 특이민원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민원 담당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현장 대응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은 민원공감‧친절동행 교육과 특이민원 대응 역량 강화 교육 과정으로 관련 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실제 발생 사례 중심의 실무형 강의와 대응 전략을 다룬다.
민원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고성‧욕설‧협박 등 특이민원 유형별 대처 요령과 심리적 안정 유지 방법 등 실질적 역량 향상을 교육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담당자들이 다양한 상황에 침착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민원 담당자들의 심리적 회복 지원과 친절한 민원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