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연구정보원이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디어교육센터는 내달 8일까지 직원 159명을 대상으로 미디어 콘텐츠 제작 특강 11개 강좌를 운영한다.
교육 현장에서 관심이 높은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 콘텐츠 창작을 지원하기 위한 교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미디어 콘텐츠 제작 입문‘ 5개 강좌와 ’AI 활용 교육자료제작‘ 6개 강좌를 운영한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영상편집 프로그램 사용 △디지털 음악 작곡 △AI 활용 그림책 제작 등의 강좌는 초보자도 쉽게 다룰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간단한 콘텐츠를 창작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밀도 있는 연수로 운영한다.
센터는 앞으로 ’미디어 크리에이터 기초‘와 ’숏폼 제작 도전‘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미디어 크리에이터 기초‘는 미디어교육센터의 크리에이터 전용 창작실을 활용해 콘텐츠를 기획하고 촬영 및 편집하는 과정으로 운영되며, ’숏폼 제작 도전‘은 숏폼을 휴대폰을 사용해 효과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한 연수를 실습 위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미디어 콘텐츠 창작 연수는, 충북 교직원의 미디어 창작자로서의 역량을 높여 충북 학생들의 좋은 미디어 콘텐츠 창작 활동 활성화 지원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찬동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최근 우리 아이들은 다양한 미디어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공유하며 소통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좋은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로 성장해 자신의 이야기를 마음껏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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