훨체어를 이용하는 관람객들을 위해…일명 ‘117 탐방서비스 지도’

▲ 국립공원공단 속리산사무소가 속리산을 찾는 관람객들의 편익을 위해 휠체어로 돌아볼 수 있는 무장애 탐방 지도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립공원공단 속리산사무소가 속리산을 찾는 관람객들의 편익을 위해 휠체어로 돌아볼 수 있는 무장애 탐방 지도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휠체어 이용객의 평균 눈높이가 117㎝인 점에 착안해 ‘117 탐방서비스 지도’라고 이름 붙인 무장애 탐방지도는 체험학습관∼일주문∼법주사 구간과 세조길 문주∼태평교∼목욕소∼세심정 구간이 무장애 탐방로로 구성했다.
지도에는 구간별 이동 난이도와 주차장, 화장실, 키오스크 위치 등이 사진과 함께 상세하게 소개돼 있다.
김동준 탐방시설과장은 “무장애 탐방 지도는 속리산국립공원 누리집에서 내려받거나 탐방지원센터에서 수령할 수 있다”며 “속리산을 찾는 장애 관람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속리산의 단풍은 이번 주말인 25일경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측된다”고 덧붙였다. 보은 황의택 기자 missman88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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