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6일 영동군 심천면 구구농원에서

▲ 충북 영동군이 주민 간 소통과 문화 공감의 장인 6회 영동생활연극축제가 25일과 26일 영동군 심천면 구구농원(심천면 용심로 357-57)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6회 영동생활연극축제 포스터.

충북 영동군이 주민 간 소통과 문화 공감의 장인 6회 영동생활연극축제가 25일과 26일 영동군 심천면 구구농원(심천면 용심로 357-57)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사)한국생활연극협회가 주최하고 생활연극협회 충북지회 영동지부가 주관하며 영동군이 후원하는 이번 연극 축제는 25일 낮 12시 심천중학교 풍물반의 흥겨운 가락을 시작으로 △소리가 춤추는 트롯 장구단 △영동환경운동연합 음악동아리의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열린다.
이후 개막식을 거쳐‘만남, 가족 그리고 역’을 주제로 한 단막극이 △물꼬 △영동 베어 블루스 △영동 연가전 △꽃이 지는 자리 △김유정의 동백꽃 등 총 5편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이튿날에는 로얄표준장구의 신명나는 공연에 이어 배우 최성웅의 품바 공연이 이어져 관객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축제 기간 심천초 학생들이 직접 촬영한 일상 사진 30여 점이 전시돼 어린 시선에서 담은 따뜻한 일상의 풍경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김명옥 생활연극협회 영동지부장은 “생활 속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연극을 통해 주민 간 소통과 문화 공감의 장”이라며 “가을 정취와 함께 연극의 매력에 흠뻑 빠져드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 황의택 기자 missman88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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