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서(서장 윤원섭)가 80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청 주관 전국 경찰관서 치안성과평가에서 전체 3위(2·3급지 부문 1위)를 달성하며 창설 이래 최초로 전국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성과로 충주경찰서는 국무총리 표창 1명과 전 직원 경찰청장 단체 표창, 포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경찰청은 이번 성과가 시민 체감형 치안정책과 현장 중심 협력치안 활동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충주경찰서는 ‘치·안·톡+’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 현안과 생활치안 개선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주민 신뢰도를 높였다.
또 경찰발전협의회와 지역 기관·단체와 합동 캠페인, 유튜버 ‘충주맨’과의 협업 영상 제작 등 시민 참여형 홍보활동을 활발히 펼쳐 친근하고 열린 경찰 이미지를 확산시켰다.
내부적으로는 ‘폴커넥트’ 소통 프로그램과 ‘명품 충주경찰 On-Air’, 여직원 대상 ‘S·H·E 프로그램’ 등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이 같은 노력은 구성원 간 신뢰와 긍정적 조직문화 확산으로 이어졌으며, 개개인 업무역량 향상과 치안성과 제고에 기여했다.
윤 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따뜻하고 믿음직한 충주경찰’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안심 충주를 만들어 사랑받고 존경받는 경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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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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