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수학과 이은정 교수가 한국여성수리과학회(KWMS) 젊은여성수학자상을 수상했다.
이은정 교수는 17일 공주교대에서 열린 ‘2025 차세대 여성수리과학자 커리어 리더스 포럼’에서 한국여성수리과학회(KWMS) 젊은여성수학자상을 수상했다.
이은정 교수는 ‘torus action’을 지닌 다양체에 대한 연구를 통해 수학의 여러 분야에 걸쳐 영향력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토릭 다양체를 대수기하, 위상수학, 조합론, 표현론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는 연구를 활발히 수행해오고 국내외 연구자들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학술 교류에도 기여하고 있다.
KWMS 젊은여성수학자상은 수리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업적을 쌓고 향후 학문적 리더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춘 45세 이하 여성 수학자에게 수여된다. 수상자는 논문 및 연구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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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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