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호<사진> 충주시의원은 22일 열린 298회 임시회에서 “시청 앞 잔디광장을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시는 약 14억원을 들여 4500㎡ 규모 잔디광장을 조성했지만, 현재 공익성 행사 위주로만 활용돼 일반 시민의 접근성이 낮은 실정이다.
박 의원은 서울시청과 충북도청 등 타 지자체 사례를 언급한 뒤 “공연·전시·영화 상영 등 다양한 문화행사 공간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체계적인 운영계획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시청 광장을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달라”고 강조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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