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27일~11월 20일 시청사 지상 주차장을 한시적으로 유료 운영한다.
이 같은 조처는 지하 주차장 바닥 보수공사로 인해 사용이 제한됨에 따라 장기 주차를 방지하고 주차 회전율을 높이기 위한 임시 조치다.
유료 운영 구간은 시청사 의회동과 민원동 앞 지상 주차장으로, 운영 기간은 공사 완료 시까지다.
주차 요금은 입차 후 10분당 200원이고, 1일 최대 8000원으로 책정됐다.
청사를 방문한 민원인은 주차요금 전액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부서에서 발급받은 ‘민원방문확인증’을 출차 시 제출하면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이번 공사는 본관동과 의회동 지하주차장 총면적 4338㎡ 면적의 노후 바닥을 보수해 균열 등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고, 미끄럼 방지 기능을 강화하는 등 안정성 확보를 목표로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지하 주차장 공사기간 지상 주차장 이용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공사 완료 후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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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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