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대비 77.5% 달성, 도세·군세 1892억원 기록

음성군이 추진한 지방세 징수 실적이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지난 8월 기준 지방세 부과와 징수 실적에서 목표액 2443억원 대비 77.5%인 1892억원을 징수했다.
도세는 941억원 목표 중 810억원을 부과해 769억원을 기록하며 81.7%의 징수율을 보였다.
군세는 1502억원 목표 중 1257억원을 부과하고, 1123억원을 징수해 74.8%를 기록했다.
군은 앞서 납세자 권익 증진을 위해 성실납세자 200명을 대상으로 음성행복페이 5만 원을 지급하는 경품 추첨도 했다.
유공 납세자 24명(개인 12명, 법인 12개 업체)을 선정해 의료비 할인, 공연 관람료 할인, 자연휴양림 입장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강연수 세정과장은 “지방세 목표액을 달성하기 위해 세무조사와 체납징수 등 다각적 노력을 지속하고, 성실납세자에 대한 우대 정책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심영선 기자 sun533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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