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본청 5국→6국으로 확대, 민원복지국 신설로 원스톱 행정체계 구축
제천시는 내년 1월 1일자로 행정수요 증가에 따라 행정기구 운영 효율성 증대를 위한 조직개편을 위해 ‘제천시 행정기구설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
개정 이유는 국 신설에 따른 소관 업무의 성질이 유사성·통솔범위를 고려한 국 소속·과 단위 행정기구 재편을 위함이다.
주요 내용은
시 본청 기존 5국(행정지원국, 미래성장국, 문화복지국, 경제산업국, 안전건설국)에서 1국(민원복지국)을 신설해 6국 체계로 확대한다.
신설 민원복지국에는 신속허가과, 민원지적과, 사회복지과, 여성가족과, 노인장애인과가 소속돼 민원과 복지 기능을 한데 묶는 ‘원스톱 행정체계’가 구축된다.
또 시설관리사업소를 폐지하고 본청 직할 관광시설과(관광시설팀·의림지팀·청풍문화유산단지팀)와 체육시설과(체육시설 1~3팀)를 신설한다.
시는 이 조치를 통해 시설 유지·보수와 예산 결정을 신속히 하고 관광·체육 SOC(사회간접자본) 확충에 따른 행정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 같은 개편 취지를 담은 ‘제천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의견 접수 기한은 오는 11월 6일까지다. 제천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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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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