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본청 5국→6국으로 확대, 민원복지국 신설로 원스톱 행정체계 구축

▲ 제천시청 청사 전경. <사진 제천시 제공>

제천시는 내년 1월 1일자로 행정수요 증가에 따라 행정기구 운영 효율성 증대를 위한 조직개편을 위해 ‘제천시 행정기구설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
개정 이유는 국 신설에 따른 소관 업무의 성질이 유사성·통솔범위를 고려한 국 소속·과 단위 행정기구 재편을 위함이다.
주요 내용은
시 본청 기존 5국(행정지원국, 미래성장국, 문화복지국, 경제산업국, 안전건설국)에서 1국(민원복지국)을 신설해 6국 체계로 확대한다.
신설 민원복지국에는 신속허가과, 민원지적과, 사회복지과, 여성가족과, 노인장애인과가 소속돼 민원과 복지 기능을 한데 묶는 ‘원스톱 행정체계’가 구축된다.
또 시설관리사업소를 폐지하고 본청 직할 관광시설과(관광시설팀·의림지팀·청풍문화유산단지팀)와 체육시설과(체육시설 1~3팀)를 신설한다.
시는 이 조치를 통해 시설 유지·보수와 예산 결정을 신속히 하고 관광·체육 SOC(사회간접자본) 확충에 따른 행정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 같은 개편 취지를 담은 ‘제천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의견 접수 기한은 오는 11월 6일까지다. 제천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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