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안면 주민들, 안전하고 품격 있는 농촌공간 재탄생 기대"
증평군은 22일 도안면 화성리 주민들이 30년간 지역의 골칫거리로 남았던 윤모아파트 철거를 위해 앞장선 이재영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랜 기간 흉물로 방치돼 안전사고 우려가 끊이지 않았던 윤모아파트 정비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노력을 기울인 데 대한 도안면 주민들의 진심어린 감사의 뜻을 담아 화성6리 신명수 이장이 주민을 대표해 직접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안면 각 마을 주민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안면 발전방향과 향후 정비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간담회도 함께 열렸다.
도안면 주민 연모씨는 “지난 30년간 해결 못한 윤모아파트를 위해 어려운 순간마다 포기하지 않고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증평군의 적극적인 행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주민들의 따뜻한 격려와 신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윤모아파트 철거와 함께 도안면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증평 박병모 기자 news9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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