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 ‘환경의 가치, 기부와 같이’… 자원순환·기부문화 확산 앞장
청주시 서원구는 22일 2층 대회의실에서 ‘2025 서원 플리마켓–환경의 가치, 기부와 같이’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맑고 깨끗한 서원구 만들기’의 일환으로,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플리마켓은 서원구청 전 부서를 비롯해 서원보건소, 청주도시공사 등 약 200여 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직원들은 생활용품, 의류, 육아용품 등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하거나 직접 판매하며 자원 절약과 재사용 실천에 나섰다.
판매 수익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이고, 판매되지 않은 물품은 아름다운가게 등에 전달돼 지역사회로 환원된다.
구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직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이번 플리마켓은 자원순환 실천뿐 아니라 나눔 문화를 함께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조창희 기자 changhee@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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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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