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명수)이 22일 미국 기술이전과 바이오 창업지원 기관 '존스 홉킨스 테크놀로지 벤처스'(JHTV)를 초청,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들과 글로벌 기술이전·임상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재단이 주최한'글로벌 진출 파트너링(Partnering) 행사' 일환으로, 재단이 지원하는 바이오·의료기기 기업들이 JHTV의 임상 연계 프로그램, 기술이전 전략, 미국 진출 요건 등을 직접 공유받는 자리로 마련됐다.
JHTV는 세미나에서 임상 연계 상용화 모델과 성공적인 기술이전(License-Out)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FDA 진입 전략 △기술 매칭 요건 △초기 시장 검증 등에 대한 실질적 조언을 제공했다.
이 이사장은 "JHTV와의 협력은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미국 시장 진출에 필요한 임상 전략과 기술이전 경험을 공유받아 국내 기업들이 현지 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승태 기자 hongst11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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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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