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보가 들려주는 AI 동화극장
합송초(교장 강용모)는 오는 13~20일, 5‧6학년 학생 12명이 디지털 시대의 주인공으로 한걸음 다가섰다.
‘AI 구연동화 만들기’는 AI 로봇 파이보가 동화 속 인물로 등장하고, 학생들은 음성, 동작, 효과음을 직접 설정해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했다.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 내용을 정하고 역할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협동심도 키웠다. 놀이처럼 배우는 AI 수업에 학생들은 큰 흥미를 보였다.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AI와 디지털 기술에 대해 더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학교는 이런 체험이 학생들의 미래 진로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 프로그램에 참여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학생들은 "신기하고 재미있는 수업이었다", "미래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어졌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합송초등학교는 디지털 교육 기회가 적은 농촌 지역에서도 아이들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캠프처럼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교육이 아이들에게 가장 오래 남는 배움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교는 앞으로도 지역과 협력하여 창의적이고 즐거운 배움의 기회를 넓혀갈 것이다.
부여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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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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