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세도면(면장 김주숙)은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11월 1일~12월 15일)을 맞아 세도면 이장단,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예방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도면 이장단 조진구 회장이 산불방지 결의문을 낭독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구호를 제창하며,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계도와 산불 감시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 영농 부산물 소각 행위 금지, 산불 예방 및 산불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김주숙 세도면장은 “작은 부주의로 인한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이기에 영농 부산물에 대해 주민들과 협력하며 힘을 모아 안전하고 행복한 세도면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부여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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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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