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이 22일 여성문화회관 리모델링 현장과 충주아쿠아리움, 2025 정원축제 준비 현장 등 주요 사업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현장 점검에 나섰다.
조 시장은 이날 각 사업장의 추진현황과 향후 일정은 물론 시민 편의 대책 등을 직접 확인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안을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조 시장은 여성문화회관 리모델링 현장을 찾아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달라”라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가족친화적 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해당 공간은 지난해까지 충주시 평생학습관으로 활용됐다.
이어 충주아쿠아리움 개장을 앞두고 시설 점검에 나선 조 시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히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탄금공원과 지방정원, 국립충주박물관 등 인근 시설과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부서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조 시장은 마지막으로 24일부터 3일간 시민의 숲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충주 정원축제’ 준비 현장을 찾아 행사 준비상황과 시민 편의시설을 점검했다.
조 시장은 축제 첫날 진행되는 시민의 숲 준공식과 관련, “시민의 숲은 이름 그대로 시민이 주인인 공간”이라며 “행사의 중심에 시민이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세심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길형 시장은 이날 현장점검을 통해 “앞으로도 주요사업 현장을 수시로 찾아 시민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기반을 하나씩 확실히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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