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이노빌리티(주)가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EcoVadis로부터 100점 만점에 90점을 기록하며 최고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 메달을 획득했다.
2007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EcoVadis는 전 세계 180여 개국, 15만 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분야의 ESG 역량을 평가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EcoVadis 평가는 글로벌 공급망의 신뢰성 있는 ESG 기준으로 전세계에서인정받고 있으며, 다수의 글로벌 기업이 협력사 ESG 평가와 지속가능경영 성과 검증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번에 서한이노빌리티㈜가 획득한 플래티넘 등급은 전체평가 기업 중 상위 1%에만 주어지는 최고수준의 인증으로, 이는 회사의 ESG 경영 체계와 실천력이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음을 의미한다.
이번 성과를 통해 서한이노빌리티㈜는 향후 글로벌 고객사 협력사 평가, 공급망 ESG 심사, 해외 수주 및 신규 거래처 확보 등 대외 신뢰도 제고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성과는 20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과 UNGC(유엔 글로벌 콤팩트) 이니셔티브 가입 등 서한이노빌리티㈜의 책임있는 경영 활동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온실가스 감축 및 재생에너지 확대 △친환경 제품 개발 △협력사 ESG 관리 강화 △임직원 안전·보건 프로그램 운영 등 ESG 핵심 전략과 주요 성과가 구체적으로 담겨 있으며, 이는 서한이노빌리티㈜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서한이노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EcoVadis 플래티넘 등급 획득은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노력이 국제적으로 검증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임직원과 협력사가 함께 성장하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진천 박병모 기자 news9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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