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양군청 직장운동경기부(복싱·육상)가 전국체전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청양군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이 지난 17~23일 부산시 일원에서 열린 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획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육상 마지막 날, 이희진 선수는 여자 세단뛰기에서 12m 57cm를 기록하며 포항시청 장성이 선수(12m 53cm)를 4cm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희진 선수는 멀리뛰기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청양군 육상팀은 이번 대회에서 여자 7종 경기 한이슬 선수가 획득한 금메달과 함께 총 3개의 금메달을 거머쥐며 역대 최고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복싱팀도 값진 성과를 거뒀다.
49kg급 곽범서 선수는 104회 대회부터 3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며, 청양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로서는 전국체전 3연패에 성공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64kg급 최민수 선수는 결승전 2라운드 경기 중 부상 위험이 높아 선수 보호 차원에서 경기를 중단해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청양 유환권 기자 youyou9999@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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