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서(서장 윤원섭)가 23일 탄금마루에서 ‘2025 충주마라톤 대회’ 교통과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하는 유관기관 합동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대회 주관·시행사와 모범운전자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통대책과 응급의료 지원, 안전요원 배치 등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점검했다.
올해 대회는 5km와 10km, 하프 등 총 3개 코스로 전국에서 4300여명이 참가 신청, 도심과 차량 통행량이 많은 구간을 포함해 안전사고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싸이카·순찰차를 선두에 배치하고, 위험 구간에 교통경찰과 자원봉사 인력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또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사전 홍보를 강화하고, 경찰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비상상황에 대비한다.
윤 서장은 “철저한 교통관리로 시민과 참가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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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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