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원고 롤러부가 106회 전국체전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충북도교육청

서원고 롤러부가 23일 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남자 고등부 금메달 3관왕을 달성했다.
강병호(2년) 선수는 개인전 P5000m, 개인전 E 1만m, 단체전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강병호 학생의 3관왕을 달성하게 해준 종목은 남자 고등부 단체전이였다.
롤러부 이현건(3년) 선수는 계주 경기 예선에서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결승에 진출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종희(2년) 선수는 계주 경기 결승전에서 팀이 어려울 때 압도적인 속도의 레이스 전개로 위기를 극복하는 인상적인 모습을 통해 관중들에게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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