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4건 발생, 세명대 21명 부상

최근 5년간 충청권의 거점국립대인 충북대와 충남대 등에서 29여건의 실험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고민정의원과 김문수 의원실이 밝힌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대학 실험실에서 발생한 사고는 충북대 25건, 충남대 4건 등으로 나타났다.
전국 거점 국립대에서 총 228건 중 41건(18.0%)이 올해 발생했고, 지난해 55건(24.1%)이 발생했다. 2021년 34건(14.9%), 2022년 46건(20.2%), 2023년에 52건(22.8%)의 실험실 사고가 벌어졌다.
대학별로 살펴보면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실험실 사고가 발생한 학교는 서울대로 총 57건(25.0%)이다.
사립대학인 세명대는 21명이 부상을 당해 피해금액 공제급여 지급액이 347만원이다.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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