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극동대·충북보과대, 스리랑카·방글라데시 한국 유학박람회

▲ 서원대와 극동대, 충북보과대가 공동으로 스리랑카와 방글라데시에서 한국유학박람회를 개최했다. 서원대

충북도내 3개 대학이 스리랑카와 방글라데시에서 한국유학발람회를 개최했다.
서원대와 극동대, 충북보과가 공동으로 스리랑카와 방글라데시에서 ‘한국 유학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RISE사업의 일환으로 충북 지역 대학의 국제교류 활성화와 K-유학생 정주 기반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박람회는 지난 20일 스리랑카 콜롬보, 23일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열려 양국에서 350여명의 현지 학생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들 3개 대학은 부스를 운영하며 전공 소개, 입학 절차, 장학 제도, 한국 생활 정보 등을 안내하고 학생들과의 1대1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진학 정보를 제공했다.
서원대·극동대·충북보건과학대 관계자들은 스리랑카 스리자야와르데네푸라코테대학을 방문해 현지 교수진, 학생들과 교류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영은 서원대 국제교류처장은 “이번 박람회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 국가의 다변화와 함께 한국과 스리랑카·방글라데시 간 교육·문화 교류를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라며 “충북 지역 3개 대학이 힘을 모은 만큼, 앞으로도 해외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공동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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