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기관사회단체 힘 보태
음성군이 농작물 수확기와 맞물려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
군은 농가의 적기 수확을 위해 인력 알선 창구를 운영하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적극 활용해 일손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 지난 24일엔 조병옥 군수와 실과소,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 기관단체 관계자 등 60여명이 음성읍 일원 농가에서 고춧대를 뽑고, 영농 부산물 파쇄 등을 지원했다.
군은 이뿐 아니라 고령농가와 영세농가 등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우선 대상으로 적기 수확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 720명을 242개 농가에 분산 배치하고, 영농 현장에서 농산물 수확에 힘을 보태고 있다.
충북형 도시농부 정책도 성과를 내고 있다.
이달 현재 3518농가에 1만2062명의 도시농부들이 동참해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에 일익을 지원해 호응을 얻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고령화, 인구 감소, 인건비 상승 등에 따라 인력을 구하기 힘든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을 집중 지원하면서 소득창출을 지원 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성 심영선 기자 sun533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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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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